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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술

예술 속의 파르마콘

  • 저자 : 허문영
  • 출판사 : 달아실출판사
  • 발행일 : 2019년 08월 12일
  • 페이지 : 540면
  • ISBN : 9791188710409
  • 정가 : 3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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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인문학을 접목하는 허문영 강원대 약학대 교수이자 시인이 엮어낸 책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명작을 바라보게 한다. ‘파르마콘’은 그리스어로 ‘약’과 ‘독’이라는 뜻이다. 허문영 작가는 저자의 말을 통해 “‘파르마콘’을 제목에 넣은 것은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파르마콘’ 자체, 나아가 약과 독의 세계를 통해 인체에 영향을 주는 물질을 인식하자는 뜻”이라고 했다.

문학, 미술, 음악 작품에 나오는 약학적 지식을 풀어낸 책이다. 고흐의 「가셰 박사의 초상」을 보며 고흐가 복용했던 디기탈리스나 압생트 이야기를 했고,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 박사가 먹었던 ‘젊어지는 약’, 화가 클림트의 천정화 부분인 「히기에이아」를 보면서 약학이 추구하는 ‘건강의 여신’ 이야기 등을 담았다.